아이가 감정의 수챗구멍이 되어서는 안 된다

세상에! 우리 아이가 부모의 감정의 수챗구멍이 되고 있었다니?
여러분은 어떠신가요?
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 박사님의 글을 소개합니다.

... 감정은 흐르는 물과 같다.... 우리의 감정도 그렇게 0.5도의 경사도가 내려간 곳만 있어도 바로 그 방향으로 흘러 내려간다. 낮은 곳은 바로 내가 상대할 때 약한 곳, 합리적으로 화를 내도 되는 곳이고 집에서는 대부분 아이가 되기 쉽다....

나이든 남편에게
'이제는 더 이상 못 참아!'
젊은 날 천사같던 아내들이 벌컥벌컥 화내는 것도
단순히 갱년기 증상이라기 보다는
나이든 남편이 아내보다 약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일수도? ㅎㅎㅎ